광고기업 이노션(214320)이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준법경영 서약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션은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공동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용우 대표이사와 양도유 시니어매니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약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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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에는 담합 금지,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 계열사 부당지원과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거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직원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노션은 지난해부터 전사 CP리더 운영 등 조직 체계를 강화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CP 활동 및 실적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 공정거래 CP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우수(AA) 등급을 받았다.
이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서약식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CP 문화가 더욱 견고하게 정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