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25일 이재명 두 번째 '운명의 날'…'위증교사 의혹' 1심 선고 등

2024-11-24

▲25일 이재명 두 번째 '운명의 날'…'위증교사 의혹' 1심 선고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관련 선고가 내려진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 대표가 열흘 만에 또다시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선고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다.

만약 이번에도 금고형 이상 등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될 경우 사법리스크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반면 무죄를 포함해 금고형 이하가 선고되면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2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포스코 포항 3파이넥스 공장, 재가동 5일 만에 또 화재

24일 오후 11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에서 복구돼 재가동된 지 5일 만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화재 규모나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포항 3파이넥스 공장은 지난 10일 새벽 불이 나면서 일부 시설에 피해가 발생해 복구 기간 동안 쇳물 생산이 중단됐었다. 19일 복구를 마치고 재가동에 돌입했으며, 조업 안정화를 진행 중이었으나 5일 만인 이날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잔칫상 뒤엎은 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정상 등극

대만 야구가 일본의 잔칫상을 뒤엎으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을 차지했다.

대만은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서 일본을 맞아 4-0 승리를 거두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대항전에서 대만의 우승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그동안 대만은 야구 월드컵이라 불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12, 그리고 올림픽에서 한 번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대만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한국을 꺾고 일본과 함께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고, 미국, 베네수엘라와 함께 1승 2패를 기록, TQB(Team Quality Balance) 방식에 따라 어렵게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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