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부영그룹은 부영태평빌딩에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주요 국가의 대사관을 잇달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은 시청 인근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날 기준 ▲세르비아(유럽) ▲파라과이·볼리비아·페루(남미) ▲엘살바도르·과테말라(중남미) ▲코트디부아르(아프리카) ▲캄보디아(아시아) 대사관이 입주해 있으며, 스페인·페루 대사관 소속 무관실, 스페인과학기술개발센터 등 총 9개국의 외교 공관 및 관련 시설이 들어서 있다.

다양한 대륙의 외교 공관이 한 건물에 집결한 것은 해당 건물이 대사관들이 요구하는 보안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영그룹은 24시간 보안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국 외교관을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15년 연속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여러 국가들과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작년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43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총 2548명이 누적 100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이같은 사회 공헌 활동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부영그룹은 한 건물 내에 형성된 외교 네트워크를 통해 입주국 간 교류와 협력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검증된 보안 시스템과 다국적 친화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내 핵심 외교 단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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