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삼쩜삼과 개인사업자·프리랜서 등이 보험 설계사 자격을 취득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삼쩜삼 누적 가입자 2000만 명 중 ‘N잡(다중 직업)’에 관심 많은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가 많은 점에 착안했다. 삼쩜삼 이용자 중 보험 설계사 자격을 딴 사람은 롯데손보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 앱을 이용해 출근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보험 판매를 할 수 있다. 롯데손보는 삼쩜삼 이용자가 설계사 자격증을 좀 더 쉽게 딸 수 있도록 원더 앱 내에 강의 콘텐츠도 마련했다.
롯데손보는 부업을 원하는 ‘N잡러’를 설계사로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라벨링 기업 크라우드웍스, 스피치 교육기관인 봄온아카데미와 업무제휴를 맺는 등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설계사 규모를 늘리고 협업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간 협력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삼쩜삼 회원들이 보험으로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