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유통산업진흥법안’ 발의 환영

2025-03-26

한국식자재유통협회(이하 식자재유통협회)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식자재유통산업진흥법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식자재유통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식자재 유통산업의 진흥 및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식자재유통산업진흥법안이 드디어 김선교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되었다”며 “식품산업의 중간단계에 위치한 식자재유통산업의 중요성과 의미는 그동안 간과됐었지만 금번 법안을 통해 국가적인 이해와 함께 국내 식자재 유통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길바란다”고 밝혔다.

식자재유통협회는 식자재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이번 법안을 건의했고 식자재 표준화, 유통 안전관리 인증, 산지직거래 등 유통 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첫째는 유통 구조 혁신으로 식자재 원가 절감과 가격 안정화가 기대된다. 기존 10단계 이상의 복잡한 유통과정을 3~5단계로 줄여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둘째는 외식·급식업체에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유통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셋째는 식자재 유통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국민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식품위생사고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넷째는 식자재 유통산업의 선진화는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다섯째는 산지·유통·외식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해 상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식자재유통협회는 “식자재 유통산업의 발전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정부, 국회, 업계, 학계가 협력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식자재유통산업진흥법안 발의가 국내 식자재 유통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돼 식자재 유통의 고속도로 구축과 K-푸드 시대를 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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