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무역사절단, 9~10일 내한…식품 산업 협력 강화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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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Bord Bia)는 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무역사절단이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식품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아일랜드 식품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마틴 헤이든 장관은 “아일랜드 정부가 식음료 수출의 우선순위 시장으로 한국을 선정했다”며, 대표단이 아일랜드 제품의 입지 강화를 위한 수출 확대와 무역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짐 오툴 아일랜드 식품청 최고경영자는 “아일랜드는 품질 보증 농장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농장 감사 등을 통해 프리미엄 목초 사육 소고기가 한국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수입업체, 유통사, 소매업체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랜드 정부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 무역사절단 파견이며, 지난해에는 국내 소고기 바이어 8명이 아일랜드 초청으로 현지 농장과 가공업체를 방문해 소고기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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