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2플’ CP “자회사 밀어주기? 시청자가 더 잘 느껴, 그런 선택 NO”

2025-07-16

김신영 CP가 오디션 프로그램 내 자회사 밀어주기 의혹에 답했다.

김 CP는 1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엠넷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에서 “웨이크원이 자회사는 맞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고, 저희 방송 제작진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이 공개됐을 때 (그런 의혹은) 시청자들이 더 잘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할 의향도 없다”며 “참가자가 그만한 매력이 없는데 억지로 서사를 만든다거나 돋보이게 한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 앞으로 계속될 오디션 브랜드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분량과 관련해서도 “제가 참가자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압도적 재능이나 매력, 실력이 있거나 캐릭터가 빛나면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어떤 일이든 하지 않으면 방송에 나가기 쉽지 않다고”라며 “그런 것을 분량의 기준으로 둔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방송 분량에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여러 콘텐츠를 통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즈 2 플래닛’은 ‘K플래닛’과 ‘C플래닛’, 서로 다른 두 행성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보이즈 2 플래닛’이라는 하나의 행성에서 만나 ‘태양’을 향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다 인원 160명이 참가해 한층 더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