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토트넘 훗스퍼, 글로벌 파트너십 2032년까지 연장

2025-11-05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IA그룹이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훗스퍼(이하 ‘토트넘’ 또는 ‘구단’)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2032년까지 연장한다고 5일 전했다.

AIA는 2027년 7월부터 2032년 6월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Global Training Partner)로 협력을 이어가며, 2026/2027 시즌 종료 시점까지는 글로벌 메인 파트너(Global Principal Partner) 및 유니폼 전면 스폰서로 활동을 지속한다.

2027년 7월부터 AIA는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후원을 이어간다. 토트넘 팬들은 구단의 모든 선수들 및 코치진의 트레이닝복에서 AIA 브랜드를 볼 수 있으며, 경기장 LED 광고판을 통해서도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AI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과의 핵심 공유 가치인 ‘건강한 삶(Healthy Living)’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AIA와 토트넘은 경기장 안팎에서 수많은 성과를 함께 달성해왔다. 토트넘은 올해 초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을 거두고, 최첨단 홈구장을 신축 개장하는 등 스포츠계에서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업적을 쌓아 올리며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AIA는 이러한 여정 속에서 토트넘 유니폼 스폰서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시장에서 선도적인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는 “2032년까지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양사가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스포츠의 힘’을 서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시아는 프리미어리그의 팬층이 가장 큰 지역으로, 파트너십의 새 장을 열어 더 많은 성과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시아인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AIA의 세계적인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은 ‘팀워크, 자기계발, 우수성(excellence)’이라는 가치를 담아 기획, 운영하고 있고 이 가치는 토트넘 구단의 가치와 서로 닮아 있다”고 말했다.

또 “AIA가 11년 연속 전세계 MDRT 회원 보유 수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가치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사들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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