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포스(POS·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와 연동으로 음식점 현장 정보를 강화한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포스 단말기 데이터와 네이버의 스마트플레이스를 연동해 매장의 오프라인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플레이스 상세 정보에 주간 결제 많은 메뉴, 인기 방문 시간대, 평균 결제 금액 등 정보가 노출된다. 점주는 순매출, 유입경로, 메뉴별 매출 비교 등 통계치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올해 6월 오케이포스 등 3개 포스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이지포스 단말기와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가게 운영에 핵심이 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사업주에는 매장 운영 효율화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풍부한 현장 정보를 줄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