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공민정, 장재호 부부가 부모가 됐다.
공민정 소속사 판타지오는 7일 "공민정이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다.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민정은 1986년생 동갑내기 배우 장재호와 지난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한편,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 후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재호는 2008년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