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생체인증 및 인증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FIDO2 기반 다중속성인증 솔루션 ‘옥타코 M2A’와 지문보안키 ‘이지핑거(EzFinger)’를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타코는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현지 총판사와 협력해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금융권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진출은 옥타코가 2024년 성공적으로 완료한 우리은행 해외 영업점 내부통제 생제인증 솔루션 도입 사업을 계기로 탄력을 받았다. 현재 옥타코의 지문인증 솔루션은 동경,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바레인, 필리핀, 인도 등 13개국 256개 지점에서 약 1,200명의 직원이 실사용 중이다.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에 위치한 우리은행 법인에서도 옥타코의 인증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으로, 글로벌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옥타코는 최근 베트남 현지 은행과 FIDO2 MFA 및 지문 보안키 공급 계약을 체결, 7월 말 시스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옥타코는 이를 시작으로 현지 금융 및 공공 부문 중심의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각국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인증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옥타코 측은 자사 제품이 서버에 생체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FIDO 인증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성,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옥타코 이재형 대표는 “옥타코의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동남아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보안이 필수인 금융, 공공,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글로벌 인증 보안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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