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바른 의인상 후보 공모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제7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키고 이를 몸소 실현한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2018년 제정되어 올해가 일곱 번째 시상이다.
고영한 이사장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일은 국가만의 책임으로 온전히 이루기 어렵고, 개인과 기업, 시민사회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야 더욱 값진 삶이 피어난다"며 "팍팍한 일상이지만 나눔의 실천을 통해 넉넉함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의인'을 많이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안내했다.
후보를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www.thejung.or.kr)에서 추천 양식 등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thejung@barunlaw.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사회적 기여도 ▲기여한 역할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2025년 1월초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법률지원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법무법인 바른이 2017년 설립했다. 바른은 그동안 사단법인 정을 중심으로 공익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대한변협으로부터 제12회 단체부문 변호사공익대상을 받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