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 재단 백종윤 의장

◆맘모스 재단을 이끌고 계신 백종윤 의장님은 뛰어난 IT 경력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컴퓨터 공학, 방송·광고 홍보, 경영 등 대학에서 전공한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엠넷과 ㈜위드마케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임프미디어, ㈜몬스터웍스·MND코퍼레이션 등 회사를 운영하며 O2O 업계에 다양한 비전을 쌓아 왔습니다. IT업계 개발자 대표로 10년 이상의 경험과 30여개의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관련 상표 및 특허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IT 전문 연구·개발 기업 ㈜코드베르그, 2022년에는 블록체인 연구·개발 기업 ㈜맘모스랩스을 설립해 운영중에 있습니다.
◆맘모스 재단의 설립 배경과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처음 블록체인을 접한 계기는 채굴이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채굴이 큰 열풍이었고, 저 역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채굴기의 성능을 분석하고, 기술적인 구조를 연구하며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시장은 점점 기술 중심이 아닌 플랫폼을 통한 자금 조달, 투기성 프로젝트 등이 주를 이루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이 혼탁해지는 모습을 보며, 저는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가치인 기술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기술적으로 우수한 블록체인을 직접 개발하고, 혼탁해진 시장을 바로잡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Giant Mammoth Chain(GMMT)의 주요 특징은 무엇이며,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저희 GMMT는 PoSa(Proof of Staked Authority) 방식의 메인넷입니다. 지분증명을 통해 채굴이 이루어지는 메인넷 프로젝트로, 기존의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채굴 방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GMMT가 다른 블록체인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적극적인 기술 지원입니다. 현재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국내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려는 팀들이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희 맘모스랩스는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계신다면, 저희가 기술적인 부분부터 네트워크 활용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릴 수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블록체인 환경을 원하신다면, GMMT 메인넷과 맘모스랩스의 기술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실현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최근 'Global Leadership Awards 2022'에서 블록체인 부문 글로벌 리더십상을 수상하셨는데, 이 수상의 의미와 소감은 무엇인가요?
해당 시기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각 국가의 시장 환경과 기술적 요구 사항을 고려하며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고, 보다 안정적인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저희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해 주셨고, 그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의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맘모스 하면 메인넷이 유명한데 최근 비장의 무기인 킬러댑에 대하여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최근 태국 운영사가 준비 중인 CFN이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CFN(Cockfight Network)은 동남아시아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투계(닭싸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육성형 P2E(Play-to-Earn)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필리핀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투계 문화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전통적인 놀이 문화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투계 산업은 경기 승부 조작, 불투명한 베팅금 거래, 싸움닭의 복지 및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논란을 안고 있었습니다.
Cockfight Network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NFT를 접목하여 경기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보다 윤리적인 방식으로 투계 문화를 디지털화하려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문제를 보완하면서도 동남아시아의 전통 문화와 현대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맘모스재단이 향후 집중하고자 하는 분야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현재 한국 시장에서 DApp 활성화에 다시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실질적인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탄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저희 역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가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블록체인 및 IT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오셨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과 성취는 무엇이었나요?
전세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GMMT를 알아볼 때 큰 성취감이 있습니다. 최근 근 3년간 GMMT를 홍보하기위해 정말 많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기에 기술적으로 소통하면서 글로벌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때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맘모스 재단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GMMT를 알아봐 줄 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GMMT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도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기술적으로 소통하면서 점점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GMMT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을 직접 실감할 때, 그 어느 때보다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메이저 회사들과 다수 파트너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준비중인 파트너쉽은 국가별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관과의 파트너쉽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맘모스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노력이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카테고리의 DAPP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자체 프로젝트 또한 일반 유저들이 블록체인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습니다. 우리들이 일상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블록체인으로 해소시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 재단의 목표이고, 태국의 중고거래 블록체인 플렛폼 LOOKCHIN, 사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한 자체 개발 월렛인 GMwallet 등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블록체인 산업에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대한민국에서 블록체인 산업에서 가장 큰 과제로는 규제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법적 환경을 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다양한 규제를 마련하고 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발전과 시장 요구에 맞춰 신속하고 명확한 정책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아 업계의 혁신과 확장이 제약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규제 개선과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을 병행한다면 보다 건강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 또한 이러한 상황에 맞춰 국가별 정부기관과 협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맘모스 재단의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많은 유저들이 저희 생태계에서 안전하고 꾸준하게 블록체인을 접하게 하는게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저희들은 저렴한 수수료와 전폭적인 기술지원으로 다양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을 통해, 맘모스랩스를 팔로우업 하시는 많은 유저분들과 파트너사 분들께 제공하는게 저희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투데이 독자분들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재단은 한국 기업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저희 재단을 찾아와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할 때 다양한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어떠한 순기능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어떻게 도입할 수 있는지는 저희가 잘 가이드 해드릴 자신이 있으니 편하게 문의주시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니 인터뷰>

· 박상현 CFO
◆장기 재무 목표를 설정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효율적인 자금 활용입니다. 비즈니스 플랜을 분기별로 세팅해 놓고 자금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듭니다. 그래야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에 벗어나지 않고 성공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맘모스 랩스는 중장기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 활용 설정을 명확하게 세팅하고 회사를 운영합니다. 자금 조달 전략을 기획할 때는 회사의 성장 단계, 자금 필요 시점, 리스크 관리, 투자자 관계, 규제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합니다. 특히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인 가격 하락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며 시장 상황과 법적 리스크를 고려해 최적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비용 절감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재무 전략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현재 재무 전략의 핵심은 비용 최적화와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입니다. 필수 인력 중심으로 운영하고, 마케팅과 인프라 비용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최적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킹, 유동성 공급, 트랜잭션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자산을 분산 보유하며, 단기 비용 절감과 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목표로 합니다.
· 김석영 COO
◆고객사 및 해외 파트너사 관리를 담당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나 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뢰도입니다. 해외 기업들과의 접촉이 많다 보니 서로 윈윈의 목적의 협업에 대한 약속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요청 사항에 대한 결과물을 받지 못할 경우 다시 만날 때 민망한 경우도 생깁니다. 반면 저희는 모든 약속을 이행해주고 파트너사에게 신뢰를 얻어 성공적인 협업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때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대표자와의 직접 미팅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파트너 쉽을 가지고 윈윈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실현 가능한 요청만 받아 이행해주면 결국 대표자와의 미팅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맘모스랩스의 운영을 총괄하는 COO로서, 회사의 효율성과 성장을 동시에 유지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무엇인가요?
직원관리가 핵심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맘모스랩스 임직원분들은 1당 100의 효율을 내고자 최선을 다해 주십니다. 제가 무엇을 대단하게 동기부여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기대했던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따지고 기책사유를 돌리지 않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합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분들이 겸손하지만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고 효율적인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