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예원이 ‘꼬꼬무’에 출연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그날’의 이야기를 ‘장트리오’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최근 역대급 범죄 사건을 다룬 ‘특집: 더 리얼 3부작’을 연이어 안방극장에 전하고 있다.
어제(3일) 방송된 ‘특집: 더 리얼’에서는 ‘연쇄 살인마 강호순의 곡괭이’에 관련된 이야기와 방송 사상 최초로 범인의 자백 영상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꼬꼬무’ 리스너로 첫 출연하게 된 장예원은 섬세하고 진중한 리액션으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악무도한 범죄의 실체가 드러날 때마다 장예원은 이야기에 누구보다 집중했으며, 미제 사건의 공통된 연결 지점을 찾는 ‘케이스 링크’를 바로 떠올리는 등 방송 내내 심도 있는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장예원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야기의 전개를 이끌기도 하고, 당시 수사 과정을 유심히 들으며 함께 눈시울을 붉히고 마음 아파하는 등 세심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강력 범죄의 이면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둔 이번 ‘꼬꼬무’ 특집에서 진정성 있는 활약을 보여준 장예원은 첫 출연 이후 애청자들에게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얻은 바. 어떤 프로그램이든 자신의 맡은 몫을 충실히 해 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