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강등 위기 프랑스 생테티엔 구하기?···어린 시절 추억 있는 팀 변함없는 애정 과시 눈길

2025-03-11

할리우드 톱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클럽 프랑스 AS 생테티엔을 전 세계에 제대로 홍보했다. 그는 강등 위기에 몰린 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샬라메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테니스 대회 경기를 관전했다. 연인 카일리 제너와 함께 관중석에 나타난 샬라메는 상의에 생테티엔의 녹색 트랙 슈트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인플루언서이자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로도 유명한 카일리 제너는 이날 샬라메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2023년에는 함께 US 오픈 테니스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프랑스 매체 RMC는 11일 샬라메의 테니스 관전 소식과 함께 그의 생테티엔에 대한 애정을 소개했다. RMC에 따르면 샬라메는 어린 시절 조부모와 함께 생테티엔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그 지역팀인 생테티엔을 좋아하게 됐다고.

프랑스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샬라메는 미국·프랑스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샬라메는 “선수들의 숙소까지 따라간 적도 있다”면서 “나는 생테티엔의 열렬한 팬이다. 아마 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응원하는 팀일 것이다. 뉴욕 닉스보다 더 좋아한다. 그것은 가족과 지역의 자랑이다. 내 마음은 녹색”이라며 강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생테티엔은 이날 현재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까지 승점 20점으로 18개 팀중 17위에 그쳐 강등권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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