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지난16일 밝혔다.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총 7개 기관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비스테이지는 2022년 글로벌 서비스 론칭 후 K팝을 넘어 e스포츠, 뮤지컬,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파하고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에서 약 220개 이상의 고객사가 비스테이지로 전 세계 팬덤을 관리하고 팬덤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성장 요인은 ▲비스테이지의 유료 팬클럽 및 구독 기능 '멤버십' ▲실시간 양방향 소통 기능 '팝(POP·라이브-채팅-1:1TALK)' ▲유료 이모티콘 '스티커' 서비스 등 디지털 상품과 IP 기반의 상품화, 팝업 스토어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때문이다.
또, 비스테이지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총 7개 기관으로부터 18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향후 비스테이지는 투자금을 고객사 IP의 성장 지원과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비스테이지는 올해 비전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장에 특화된 B2B 엔터프라이즈 파트너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 팬덤과 더 많은 접점을 창출해내며 해외 사업자가 기여하는 거래액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수많은 글로벌 고객사와 팬덤 덕분에 지난 한 해 비스테이지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비스테이지는 올해 글로벌 '팬 테크(Fan-Tech)' 기업으로서 고객사와 팬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팬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