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출연 숏폼 콘텐츠…조회수 186만 돌파
안전한 TV, 안전 정보로 940% 조회수 증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행정안전부'와 안전 전문 채널 '안전한 TV'가 각각 1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해 실버버튼 두 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행안부는 국민이 알아야 할 정책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1분 미만의 '숏폼'형 콘텐츠를 제작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시리즈를 기획해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콘텐츠는 ▲업무 담당자가 출연하는 '1분 PR' ▲'빈집'(____)이 되다' ▲행정안전부 캐릭터 '다행이' 시리즈다.
특히 이상민 장관이 출연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숏폼 시리즈는 통합 조회수 186만을 넘어서며 유튜브 채널이 디지털 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안전한 TV'는 재난 안전에 관한 정보와 대처 요령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전문 채널이다.
이 채널은 두 명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안전 마스터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예능형 콘텐츠와 어린이를 위해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안전요정 안요'로 젊은 층과 어린이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1주 1안전'과 '안전 호기심' 등 쇼츠 영상 조회수는 올해 707만을 기록해 전년(80만) 대비 940%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은 "국민의 많은 관심 덕분에 두 채널이 동시에 1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며 "정책을 더 간편하고 가까이에서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