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O에서 활약 통해 위상 입증한 교정학회

2025-05-13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지난달 25~2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5년 미국치과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정기학술대회 중 ‘Korean Luncheon’ 행사를 열어 교류를 이어갔다.

김정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미국 치과대학 한인 교정과 교수 12명, 학술대회 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우의를 쌓았다. 미국치과교정학회지 신임 편집장으로 선출된 박재현 교수도 참석해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국 명예교수(경희대)는 세계교정연맹(WFO) 집행위원회 위원(Executive Committee Member)으로 선출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미국 교정학계에서 한국인 전문가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학술 발표는 물론, 주요 학회 활동, 학술지 편집, 교육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치과교정학의 우수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김정기 교정학회장은 “이번 AAO 학회에서는 국내 연자가 14명, 미국 소속 연자 8명 등 한국인 연자 22명이 발표에 나서 한국 교정학계의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우리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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