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이가 투자 고수 면모를 자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낮술 is not술 감자탕에 낮술 한 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점핑 운동을 끝내고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이때 윤진이의 한 친구는 휴대폰을 확인하더니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주식이 너무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에 윤진이는 “난 어저께 갑자기 올라갔다가 다음 날에는 다 빠져버리기도 한다”고 공감했다. 다른 친구는 “그래서 난 주식을 안 하기로 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다.

친구는 “태근오빠(윤진이의 남편)가 주식 종목을 잘 알지 않냐”고 질문했고, 윤진이는 “나보다 더 모르는 것 같다. 물론 잘 알려주긴 한다. 얘기는 해주는데 믿거나 말거나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윤진이는 최근 투자 공부에 몰두 중인 근황을 전하며 “IRP, 퇴직연금, ETF 관련 책을 하루에 3~4권씩 읽고 있다”며 “공부를 하면서 금융업이 앞으로 더 잘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딸도 금융을 배우게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증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 2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