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 개최…24개국 참여

2025-08-21

국가정보원은 내달 8∼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5)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한 사이버 서밋 코리아는 국제사회와 민간이 협력해야 사이버 안보를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중에는 국제정보교류회의, 콘퍼런스, 국제사이버훈련,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이 진행된다.

오는 9일 개회식에서는 이종석 국정원장 개회사, 루카스 킨트르 체코 국가사이버보안청장 등 해외 정보기관장들이 기조연설을 한다. 9∼10일 콘퍼런스에서는 AI 시대 보안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8∼10일 중 열리는 국제사이버훈련에는 24개국이 참여해 초국가적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기술·전략 훈련을 진행한다.

이종석 국정원장은 “CSK 2025가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지키는 실용적인 국제 협력의 장이 되고, AI 강국으로서 역할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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