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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해외 판매량 증가에 따라 국내외 식품 생산기지를 추가 구축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오름세다.
16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오리온(271560)은 전 거래일 대비 4.03% 상승한 12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리온은 올해 중순 '진천통합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4600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최근 5년간 국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액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후 국내 전체 연간 생산액은 최대 2조3000억원에 이른다. 또 러시아와 베트남에 각각 2400억원, 13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충한다.
NH투자증권은 “오리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5%에 달하는 K-푸드 선두기업 중 하나이고 2025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7.7%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이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 법인의 높은 외형 성장률에 주목해야 하며 중국 법인 또한 지난해까지 이루어진 영업망 교체 효과로 매출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에 따르면 오리온 중국 법인은 올해 3월 매출액 1063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거뒀다. 춘절 이후에도 온라인과 간식점을 중심으로 출고량이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러시아 법인에 대해선 “파이와 비스킷 카테고리 물량이 증가하고 이에 더불어 루블화가 강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법인은 올해 3월 매출액 25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베트남 법인의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 주 연구원은 “소비 둔화, 전년 동월 프로모션 행사로 인한 기저 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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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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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