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방송인 유재석과 하하가 지난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원도 홍천에 뜬다.
3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시 한번 홍천을 찾는 유재석과 하하 그리고 게스트 임우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일일 택배기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하하는 택배 서비스가 되지 않는 홍천의 산골마을을 찾아 다양한 인연은 맺었다. 특히 홍천의 ‘웃음 전도사’ 염희한 여사와 빼어난 호흡을 보였다. 당시 유재석과 하하는 염 여사에게 5월에 삼을 먹으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려하는 것이다.
홍천을 세 번째 찾은 유재석은 이제 내비게이션 없이도 염 여사의 집을 찾는다. 염희한 여사는 마당까지 달려 나와 유재석과 하하를 맞이한다. 염 여사는 “방송 나가고 스타가 됐어”라며 홍천군수에게 섭외 러브콜을 받은 뒷이야기를 전한다.
염 여사는 남편을 소개하는데, 유재석은 “아버님 스타가 되고 싶으신 건가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준다.
막내 기사로 온 임우일은 ‘놀면 뭐하니?’ 다섯 번째 출연에 ‘나 혼자 산다’까지 나서 MBC의 ‘차기 예능 아들’로 부상하는데, 유재석과 하하는 “임우일이 요즘 바쁘다”며 홍천에서 실전 인지도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번 주 예고로 공개됐던 외로운 솔로들을 찾는 ‘가정 방문’ 편은 10일 방송된다. 약속을 지키러 홍천을 찾은 유재석, 하하, 임우일의 모습은 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