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의 협상극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화 시청률 8.6%로 마무리

2025-10-29

갈등 해결의 끝·이시온과 조필립의 성장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8%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영된 마지막 회(12화)의 시청률은 8.6%(전국 기준)로 집계되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에 달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과거 전설적인 협상 전문가였던 신재이(한석규 분)가 치킨집 사장이 되어 원칙주의자 초임 판사 조필립(배현성)과 MZ세대 아르바이트생 이시온(이레)과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최종화에서는 신재이가 미국에 있는 전처를 만나고, 15년 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아들을 떠나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시온은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경찰이라는 새로운 꿈을 찾았고, 조필립과의 관계는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필립은 김상근 부장판사의 제안으로 갈등 조정을 위한 법원 내 TF팀에 영입되어 치킨집을 떠나 법원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또한, 신재이는 자신과 비슷한 신임 판사를 치킨집 직원으로 데려오며, 신 사장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회 다양한 갈등을 그리며 신재이가 편법과 준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방송은 5.9%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며, 방송 내내 입소문을 타고 11화에서 9.1%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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