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카키 필드 ‘머프’ 출시

해밀턴이 카키 필드 ‘머프’를 발매했다. 해당 시계는 <인터스텔라>(2014)에서 주인공 ‘머피’가 착용한 모델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웨이로 구성된 해당 제품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칼리버 H-10 기계식 무브먼트를 채택했으며, 무브먼트가 보이는 투명한 케이스백을 갖췄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옅은 브라운 컬러 인덱스의 대비되는 색감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수퍼 루미노바 야광염료로 칠해진 빈티지 스타일의 핸즈, 그리고 블랙 컬러 레더 스트랩도 시계에 매력을 더한다. 끝으로, 초침엔 영화의 명대사 중 하나인 ‘유레카’가 모스 부호로 프린트됐다.

해밀턴 카키 필드 ‘머프’는 38mm와 42mm 사이즈로 구성됐다. 시계는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38mm 사이즈 기준 13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