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독도 방문제한구역 들어갔다가 당황···“눈물 날 것 같아”

2025-11-01

‘1박 2일’ 멤버들이 독도에 입성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로 떠나는 여섯 멤버의 ‘나의 독도 일지’ 여행이 펼쳐진다.

울릉도에서의 첫째 날 일정을 마친 ‘1박 2일’ 팀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면서 아늑한 오션뷰 숙소를 기대한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한 후 이들이 목격한 것은 숙소가 아닌 커다란 배 한 척이었고, 제작진은 이 배가 취침 장소라고 공지하며 여섯 멤버를 놀라게 한다.

그중에서도 하루 먼저 출발해 울릉도로 향하는 크루즈에서 1박을 한 문세윤과 이준은 ‘1박 2일’ 역사상 처음으로 바다 위에서만 2박을 하게 됐다. 전날 밤 크루즈 내 코인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던 문세윤은 “여기서도 춤추고 놀아?”라고 물어보며 제작진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다음 날 ‘1박 2일’ 팀은 드디어 독도에 발을 내디디고, 관계 기관으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아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없는 공개제한구역까지 입성한다.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독도의 압도적인 경관에 멤버들은 “진짜 예쁘다”, “경이로워”,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독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그런가 하면 ‘1박 2일’ 멤버들 중 단연 독보적인 역사 지식을 자랑하는 ‘역사킴’ 김종민, 독도 노래를 작사하며 독도 전문가를 자처한 ‘독도 석사’ 딘딘이 퀴즈를 통해 뜨거운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기대 이상의 지식을 갖춘 한 멤버에게 감탄한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는 그에게 ‘독도 상식왕’을 인정하는 하이파이브까지 건넨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여섯 멤버의 ‘나의 독도 일지’는 오는 2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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