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5년 12월 31일(수)부터 ’26년 1월 4일(일)까지 5일간 해맞이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445만대/일)보다 8.8% 증가한 일평균 484만 대로 예상되며, 최대 교통량은 12월 31일(수) 549만 대가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해맞이 이동 차량이 집중되어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강릉 구간의 최대 소요 시간은 1월 1일에 지방 방향 4시간 10분, 서울 방향 6시간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①교통소통 강화, ②교통안전 확보, ③이동편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소통 강화) 대책기간 동안 혼잡한 노선(영동, 서울양양, 포항영덕선)에서는 차단공사를 중지하고, 영덕요금소(포항영덕선)에 임시 하이패스 차로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며, 고속도로 본선 내 일출 전망 구간에 갓길 주정차 금지 라바콘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예방한다.
* (본선) 포항영덕선 15.4∼18.6k(3.2km), 영동선 대관령IC∼강릉JCT 217∼234k(17km)
(휴게소) 동해선 동해(근덕)·옥계(속초) 휴게소
(교통안전 확보) 바다 전망으로 인파가 집중되어 혼잡이 예상되는 휴게소의 전망대·난간 등에 접근금지선 및 안전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경찰 인력을 지원받아 고객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안전순찰원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 횟수를 증대해 운영한다.
(이동편의 확대) 도로전광표지(VMS)로 휴게소 혼잡상황을 안내하고, 영동선(인천 방향) 대관령·월정·소초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총 33칸)을 추가 설치·운영한다. 또한, 휴게소 내 매장 인력을 평시 대비 50% 증원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맞이 연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을 위해 출발 전 차량 점검 및 월동 장구를 구비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수도권(7개 영업소) : 서울, 동서울, 서서울, 군자, 남양주, 서시흥, 남광명
** 유사기간 비교를 위해 D+1∼은 전년 1.3(금)부터 적용


※ 서울 강릉 지방방향‧서울방향 1.1(목)기준
□ 최대 혼잡 노선 및 시간대
o (지방방향) 12.31(수) 17~19시 최대 혼잡
- 영동선‧서울양양선은 1.1(수) 05∼07시
o (서울방향) 12.31(수) 17~19시 최대 혼잡
- 영동선‧서울양양선은 1.1(수) 16∼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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