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가 합의한 남편을 응원했다.
심하은은 8일 자신의 SNS에 “먼훗날 폭풍처럼 강렬하고 태양처럼 뜨겁던 모든 날이 지나 고요하고 평온한 하루하루 속에 우리를 기대해 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천수와 심하은의 웨딩 촬영 현장과 함께 “그냥 잘하란 말이다”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있다. 앳된 두 사람의 얼굴이 시선을 끈다.
한편 이천수는 최근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천수의 오랜 지인인 A씨는 그에게 빌려준 돈을 못 받았으며, 이천수가 외환선물거래 투자를 제안하며 수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천수 소속사는 7일 “고소인 A씨의 오해해서 비롯된 것”이라며 원만히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