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무료도서 배달서비스 '맘대로택배' 본격 가동

2025-03-17

이달 20일~11월 30일까지 임산부·장애인 둔 가정 대상으로 '맘대로택배' 신청받아

일상속 365일 책으로 성장하는 독서문화실현

구민 중심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양육가정 만족도 높여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20일~11월 30일까지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도서 배달서비스인 '맘대로택배'를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맘대로택배'는 관악구 아동친화도시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서비스 이용자들로부터 매우만족 78%, 만족 22%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전용 아이콘을 신설해 이용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도서신청이 가능하며 관리자 회원승인 후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맘대로택배' 서비스는 ▲도서택배서비스(대출가능 도서에 한해 최대 8권, 21일 대출) ▲전자구독서비스(맘대로택배 서비스 3회이상 이용자 대상 교보문고, YES24 전자구독권 제공) ▲특별키트 제공(선착순 증정) ▲도서목록 발송(북스타트 연계 생애주기 맞춤형 추천도서 목록 발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신청대상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회원 중 임산부, 36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 장애인 등으로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신청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관악구립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관악중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기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관악구 민선8기 핵심공약인 아동친화도시와 주민들의 일상속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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