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의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열렸다. 올해의 혁신 부문은 한 해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로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곳에 수여된다. 고사장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용 브라우저는 부정행위를 감지하는 것을 넘어 차단에 나서는 독보적인 테스트플랫폼 기술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인크루트는 현장에서 감독관과 응시자 두 가지 버전으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시험 생성부터 감독, 결과 관리 등 서비스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현장에 참가한 많은 기업들은 자사의 테스트툴과 연동할 수 있는 고사장 전용 브라우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사장 전용 브라우저는 부정행위의 감지를 넘어 강력한 차단이 가능한 감독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온라인 테스트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의 고민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교육 박람회 첫 참여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고사장의 강력한 보안 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 분야에서 가능성을 확고히 다지며 온라인 시험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