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활동명을 바꾼 아이들(i-dle)이 7년을 정리하는 전시회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G)EXHIBITIO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저오부터 오후 8시까지 총 7회차로 준비됐으며,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전시회는 앞서 공개된 (여자)아이들((G)I-DLE)에서 아이들(i-dle)로 그룹의 이름이 바뀌며 ‘G’를 떠나보내는 ‘for G’ 영상 속 테마로 꾸며졌다. 입장객들은 검은색 로브를 착용하고 i-dle 존, 리스팅존, 히스토리월, 메시지월, MD존 등의 부문을 관람했다.

그동안 아이들의 발자취가 담긴 벽과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작으로 ‘for G’ 영상의 소재로 연출된 i-dle 존, G관과 함께 아이들의 미니 8집 전곡을 일부 들을 수 있는 리스닝 존까지 다채롭게 연출됐다.
이들은 관람을 마친 팬들에게 i-dle의 로고가 새겨진 소금빵을 선물했으며, 마지막 7회차에는 멤버들이 현장을 방문해 토크쇼를 진행하며 팬사랑을 보였다. 팬들을 행사가 끝난 후에도 ‘(G)EXHOBOTION’ 해시태그를 통한 인증샷 릴레이를 하며 여운을 남겼다.
아이들은 오는 19일 미니 8집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