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지난 15일, 17일 해양경찰청 및 국립공원공단과 수리온 다목적 헬기 1대 납품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계약금액은 385억 규모이며, 국립공원공단은 328억 규모로 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을 포함한다.

이번에 계약된 해양경찰청헬기는 대한민국 해안경비와 안전을 위해 탐색레이더, 고성능 EO/IR,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이 적용되며, 국립공원 헬기는 재난대응에 특화된 헬기로서 신규 개발 중인 화재진압용 물탱크 (담수량 2.5톤 이상)가 적용된다.
KAI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대의 수리온 관용헬기 계약을 체결하며, 경찰/해경/산림/소방/국립공원 등 기관에 총 42대 헬기를 계약, 28대를 납품했다.
차재병 대표이사는 "국산 헬기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무 장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K-방산의 주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Biz-inside,China] "지금은 드론 시대"...中 화물 운송의 '새 역사' 쓰고 있는 드론](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19/15c199bd-b7e3-4c1c-9de4-6d9929cdd5c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