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결혼 앞두고 3kg 뺐는데…장모 “뱃살은 그대로네” (미우새)

2025-03-17

코미디언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3kg를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오사카 뷔페 마라톤에 도전하는 김준호, 이상민, 이용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오사카로 향한 이용대는 김준호와 이상민에게 “마라톤 하는데 준비를 좀 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내 몸에서 8kg를 뺐다. 몸을 가볍게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도 지지않고 “나도 3kg를 뺐다”고 답했다.

이용대는 “김준호 형이 결혼 전에 살을 뺀다고 했는데 아직도 배는 안 빠졌더라. 그래서 마라톤을 해보자고 했다”고 마라톤 참가 이유를 설명했고, 김준호는 여전한 뱃살을 공개하며 “지민이가 하얀 속살을 좋아한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예비 신부 김지민의 모친은 사위의 마라톤 도전에 대해 “기특하다. 아예 포기하는 것보다. 요즘은 정신을 차렸는지 얼굴도 작아지고 어깨도 줄어들었다”면서도 “그런데 배는 안 들어갔네”라고 나지막이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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