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이 14년 전 매입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 후 나온 이슈와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수근 소속사는 16일 “오늘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머니투데이는 이수근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건물을 토지거래 플랫폼에 희망가 30억으로 내놨다고 전하며 일각에서는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둔 아내를 위해 부동산 현금화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지난 2011년 해당 부지를 아내와 공동명의로 13억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약 8억 6400만원으로, 7억 2000만원을 대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수근은 건물을 아내의 단독 명의로 등기하며 7억여원의 근저당 채무는 본인 명의로 설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3년 만에 17억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실질적인 차익은 10억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이수근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오늘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