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부채비율 200%, 마지노선인 부채비율 200%를 넘고 있다면 돌파구를 사전에 찾아보자

2025-03-24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기업들은 좀비기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재무적 압박, 현금흐름 부족, 경쟁력 저하 등의 이유 때문이다.

아래에서 좀비기업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CEO로서 당신은 당신의 기업의 한계기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자가진단하고 한계기업이 될수도 있음에 따른 구간별 대응방안을 사전에 준비해보고 있는가?

다음은 MIR마케팅혁신연구소에서 닥터컨설케이션 기법으로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제언을 해본다. 부채비율 200% 이상 기업이 좀비기업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엿보기

부채비율(=총부채/자기자본 × 100%)이 200%를 초과하면, 기업은 자기자본보다 2배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좀비기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자 부담 증가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 1. 매출이 성장해도 영업이익 대부분이 이자 비용으로 나가면서 순이익이 거의 없음 2. 금리 상승 시 이자 부담이 더 커져 현금흐름(Cash Flow)이 악화됨. 투자 여력 부족으로 경쟁력 약화 1. 이자 비용 부담 때문에 신기술 개발, 설비 투자, 인재 채용 등에 돈을 쓸 수 없음 2.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이 하락하면서 시장에서 도태됨. 금융권 신뢰 하락으로 추가 자금 조달 어려움 1.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은행에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움 2. 기존 대출도 만기 연장 거부되거나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음.

경기 침체 시 생존 불가 1. 경제가 어려워지면 매출이 감소하는데, 고정된 이자 부담은 변하지 않음 2. 결국 지속적인 적자 구조가 되면서 도산 위기에 직면. 부채비율 200% 이상 기업의 주요 문제점 엿보기 : 생산성과 효율성 저하 1. 높은 부채 부담으로 인해 원가 절감, 자동화 투자 등이 불가능 2. 직원 급여 인상이나 복지 개선도 어려워지며 내부 동기 저하. 금융시장 리스크 증가 1.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이 많아지면, 기업 부도 2. 은행 부실, 경제 위기로 연결될 가능성 존재. 좀비기업 악순환 발생 1. 부채를 줄이지 못하고 새로운 부채로 기존 부채를 갚는 구조가 됨  2. 정부 지원과 금융권 대출 연장에 의존하는 상태로 지속됨. 좀비기업 탈출을 위한 준비 및 솔루션 엿보기 : 재무 구조 개선 1. 비핵심 자산 매각 : 유휴 부동산, 지분 투자,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여 부채 상환 2.부채 재조정 : 금융기관과 협의하여 금리를 낮추거나, 장기 상환 구조로 변경 - 회사채 대신 장기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여 이자 부담 축소 3. 유상증자, 투자 유치 : 신규 자본을 유치하여 부채를 줄이고, 자기자본비율을 높임 사업구조 조정 1. 비효율 사업 정리 : 수익성이 낮은 사업부 정리 또는 매각, 핵심 사업 집중 전략을 통해 경영 효율성 강화 2. M&A(인수합병) 전략 활용 : 경쟁력 있는 기업과 합병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부채를 줄임  3. 디지털 전환 (DX) 투자 :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건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현금흐름(Cash Flow) 개선 1. 영업이익 극대화 전략 : 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수립, B2B 고객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2. 정부 지원 활용 : 정책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활용 3. 운전자본 관리 최적화 : 재고 관리 효율화 및 미수금 회수 강화

ESG 경영 & 브랜드 가치 향상 1.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도입 : ESG 경영을 강화하여 투자자 신뢰 확보 및 자금 조달 용이 2. 브랜드 리뉴얼 & 재포지셔닝 : 기존 사업을 새롭게 혁신하여 소비자 신뢰 회복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변화해야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기업이 단순히 금리 인하나 정부 지원을 바라보는 것은 일시적인 생명 연장에 불과하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경영이 불가능 하다. 1. 단기 해결책 : 부채 감축, 금융 비용 절감, 현금흐름 개선 2. 중기 해결책 : 사업 구조조정, 비효율 사업 정리, 수익성 개선 3. 장기 해결책 : 신사업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좀비기업에서 벗어나려면 단순한 부채 조정이 아닌, 수익 창출 구조를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기준금리 인하와 금리인하가 한국에서 지속될때의 전략 엿보기 금리 인하는 좀비기업(한계기업)에게 일시적인 생명 연장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경쟁력 개선 없이 금리 인하 효과만 기대한다면 장기적으로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금리 인하 시점에 좀비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1. 금리 인하 효과를 활용한 재무 구조 개선 부채 재조정 및 차환 - 높은 금리의 기존 대출을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하여 이자 부담을 줄임 - 장기 채무로 전환하여 상환 부담을 낮추고 유동성 확보 - 금융권과 협의하여 추가적인 대출 조건 개선 시도. 자본 확충 및 부채 축소 - 금리 인하로 인해 투자 유치가 쉬워질 수 있으므로,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개선 -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부채 상환 및 유동성 확보

2. 사업 구조조정 및 핵심 역량 강화 비효율적 사업 정리 - 금리 인하로 금융 비용이 줄어든다고 해도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유지하는 것은 위험 - 매출과 이익이 낮거나 미래 성장성이 부족한 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 수익성 개선을 위한 원가 절감 - 원자재 및 운영 비용 절감 -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DX) 투자 검토. 신성장 동력 발굴 - 금리 인하는 시장 유동성을 증가시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음. - AI, 친환경 산업,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 사업으로의 전환 고려

3. 투자 및 M&A 기회 활용 저평가된 기업 인수(M&A) - 금리 인하는 기업 간 인수·합병(M&A) 활동을 촉진할 수 있음 -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나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인수하여 경쟁력 강화 산업 내 협력 및 JV(Joint Venture) 추진 - 경쟁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비용 절감 및 시장 점유율 확대 -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검토

4.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강화 ESG 기준 충족으로 투자 유치 : - 금리 인하 시 기관 투자자들은 ESG 친화적인 기업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음 - ESG 경영을 도입하여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 유도, 정부 지원 정책 활용 - 정부 및 금융기관이 금리 인하와 함께 특정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음 - 이에 맞춰 정부 보조금, 세제 혜택, 저금리 정책 자금 등을 활용

5. 리스크 관리 및 장기 전략 수립- 일시적 호황에 의존하지 않기- 금리 인하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업 환경이 개선되더라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 - 경기 침체, 글로벌 공급망 문제,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 필수적인 지속 가능 경영 전략 수립** - 단기 생존이 아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여 금리 인하 이후에도 경쟁력을 유지

금리 인하는 좀비기업들에게 일시적인 회생 기회를 제공하지만, 구조적인 개선이 없다면 결국 다시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금리 인하를 단순한 생명 연장의 기회가 아니라 재무 개선, 사업 구조조정, 수익성 강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저성장고착화, 수축사회 진입, 저출산 고령화, 지방도시 소멸, 일자리의 축소, 기존의 방식으로의 경영노하우로 지금의 파괴적인 세계질서속에서 어떤 식으로든 기존 비즈니스의 사전 구조조정과 비즈니스의 본질을 살리는 차원에서의 뉴스타트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레벨업, 과학화, 고도화시켜가는 것에 만전을 기할 타이밍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