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합성골 ‘LCR’ 우수성 인정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2023년 첫선을 보인 신개념 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 Resorbable)’이 PDRN(PolyDeoxyRiboNucleotide)과 결합 시 골재생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오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New Horizon DOT PDRN 심포지엄’에서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합성골을 기반으로 한 골형성은 동종골이나 이종골에 비해 신생골 형성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임상의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LCR은 합성골임에도 골재생 속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실제 치료 환경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LCR이 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골이식재들과 달리 ‘나노 스케일 미세구조 및 입자 자체 기공’ 기술 적용으로 이식재 입자의 미세기공(Pore)과 넓은 표면적을 구현하여 혈액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르다는 특징과 일맥상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임상 평가에서는 골화 속도와 골강도 등 핵심 지표가 비교군 대비 우수하다는 결과값도 나타났다.
박정철 원장은 LCR과 PDRN을 조합해 사용했을 때 3개월 조직에서 압도적인 골재생을 보여준다는 사례와 조직 분석도 소개했다.
박 원장은 “iGBR(급속골재생이식)이 필요한 케이스에서 다양한 조합으로 시술한 결과 LCR과 PDRN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고 실제 조직 소견에서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년간 많은 조직을 경험했지만 이 조합은 특정 케이스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뛰어나다. 이제 합성골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고 평했다.

오스템이 출시한 LCR은 골화가 어려운 vertical augmentation 증례, 3 wall defect 증례,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증례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열처리를 안 한 저결정성 골이식재로 입자 형태가 날카로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워 상악동거상술 시 상악동 막 찢어짐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용량도 △0.05g △0.1g △0.25g △0.5g △1.0g △2.0g 등 다양하게 세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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