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앤컴퍼니, 병·의원 IT 문제 신속 해결 ‘맞손’

2024-09-18

IoT와 클라우드 정보기술 기반 의료정보 전문 업체인 ㈜비씨앤컴퍼니가 병·의원 IT 문제 신속 해결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비씨앤컴퍼니는 ㈜KT서비스북부와 ‘메디케어’ 서비스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지난 10일 ㈜KT서비스북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근하 ㈜KT서비스북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 임원, 우주엽 ㈜비씨앤컴퍼니 대표이사, 김수한 기술팀장이 참석했다.

‘메디케어’는 IT 전문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병·의원에서 발생하는 통신 장애 또는 인터넷 연결된 IT 기기 문제를 신속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KT서비스북부의 IT 전문인력이 2시간 내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며, IT 시스템을 정기 점검하고 이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해 병·의원이 안심하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부분 병·의원은 사설 인테리어업체를 통해 통신망 공사를 진행하지만, 통신 장애 발생 시 기존 통신사가 병원 내 통신 시설 장애를 책임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IT 전문인력이 없는 소규모 의료기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사설 업체를 이용하는데 업체의 잦은 폐업으로 인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메디케어’는 통신사의 장애뿐 아니라 기존 통신사가 책임지지 않는 병원 내 통신설비 장애까지 포함해 관리하고 ㈜KT 그룹사인 100% 자회사인 ㈜KT서비스북부가 직접 참여해 유지관리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측은 이번 협력으로 ㈜KT서비스북부의 IT 전문 기술력과 ㈜비씨앤컴퍼니의 시장 경험이 결합돼 의료 환경의 디지털화를 한층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비씨앤컴퍼니는 오는 28~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2024 전시회에서 ‘메디케어’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서비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주엽 ㈜비씨앤컴퍼니 대표이사는 “메디케어 서비스는 병원 IT 관리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많은 의료 기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근하 ㈜KT서비스북부 대표이사는 “병원 IT 관리의 새 기준을 세우고, 더 많은 병원과 의원들이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받아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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