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기업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은 렌털 플랫폼 기업 AJ렌탈과 테이블오더 전용 기기의 렌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유디지탈은 자사 테이블오더 단말기를 AJ렌탈 유통망을 통해 외식업계에 본격 공급하게 되며, 스마트 매장 환경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렌털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포유디지탈 테이블오더 제품은 일반형 모델과 배터리 일체형 거치대 모델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화이트·블랙 컬러 옵션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동선과 매장 구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실제 운영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도 포유디지탈은 15년 이상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자체 개발·생산해온 제조 기업으로, 테이블오더 제품 역시 이러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단순 유통 제품이 아닌, 직접 기획·생산한 스마트오더 전용 기기라는 점에서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렌털 계약을 통해 고객사는 초기 도입 비용 부담 없이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매장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중소규모 매장과 신규 창업 업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유디지탈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직접 제조해 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테이블오더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AJ렌탈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매장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스마트오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