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시장 공략 나선 디오 임플란트

2024-10-25

디오(대표 김종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on Dental Equipment, Technology & Products(DenTech 2024)’ 개막을 앞둔 지난 23일 디오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DIO 2030 비전 발표, 디오 차이나 비전 달성 전략 소개, 신제품 UFIII 론칭쇼, UFIII 임상 케이스 발표, 2025-2030 중장기 비전 달성 서명식 등으로 진행됐다.

디오 중국 법인장 정현우 상무는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100명의 디오 차이나 공식 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석해 디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며 딜러십 강화와 매출 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지고, 치과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지 고객들과 교류와 학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enTech 2024는 10월24~27일 상하이 세계박람회전시관(SWEECC)에서 개최된다.

한편 디오는 24~2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에 참가해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임플란트에 VUV 광선을 조사해 친수성을 높이는 ‘DIO UV Implant’, 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등 디지털 임플란트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디오는 유럽시장 공략에 힘 쏟고 있다. 지난 7월 포르투갈 현지 최대 DSO인 ‘오랄메드’와 150억원 규모의 임플란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포르투갈 등에 법인을 설립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오 해외사업본부 박정화 팀장은 “이번 EAO에서 유럽 시장에 혁신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임플란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긍정적 반응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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