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회사 전반의 경쟁력을 키울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16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초빙해 '2025년 생성형 AI 에이전트의 시대 : 에너지 산업의 에이아이 대전환'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부발전과 협력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AI 기술이 전력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하 센터장은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통한 전력산업의 효율성 제고, 안전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하며 AI 기술이 전력 생산과 관리 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AI 기술을 활용한 전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지속 가능한 설루션 마련 등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AI 기술은 전력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할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강연은 AI 활용 사례를 재조명하고 우리의 기술적 방향성과 혁신 전략을 견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