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전북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2025-01-19

토마토시스템은 1월 20일, ‘전북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에 구축된 ‘오아시스’ 시스템을 대체할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학교의 정보화 비전인 ‘The Best AI University’를 실현하고,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30’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하며,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1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범위에는 통합정보시스템 응용 프로그램(SW) 개발, IT 인프라 구축, 포털 및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이 포함된다.

토마토시스템은 국립대학 및 공공정보화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아카넷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세대 시스템 구현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카넷은 입시, 교육기관, 부속기관 등의 구축을 담당하고, 두 회사는 협력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은 HTML5 기반 UI 솔루션 ‘엑스빌더6(eXBuilder6)’, DB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 맞춤형 포털 솔루션 ‘엑스포탈(eXPortal)’, 설문조사 시스템 ‘엑스서베이(eXSurvey)’,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하여 표준화 및 확장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아이큐봇을 적용하여 시스템 전반에 걸친 품질 관리와 개발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융합·연계 전공, 복수·다전공, 마이크로 디그리 등 다양한 학사 제도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학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대학 중 최초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전북대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북대가 선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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