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4년 차’ 강남 “아내 ‘♥이상화’ 성씨로 개명?…이강남”(동네친구)

2025-12-04

가수 강남이 귀화 4년 차에 개명을 결심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한국 귀화 4년 차 강나미 드디어 개명 결심?! 철학관 3곳에서 새로운 이름 받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남은 “이름을 바꾼다 했는데 아직도 안 바꾸고 있다”며 “그게 왜 그러냐면 일본에서 정리할 게 너무 많아서 이름을 바꿔버리면 너무 힘들다. 카드, 포인트 카드, 마일리지 이런 게 나 나메카와 야스오(강남 본명)다. 코로나19 이후여서 왔다 갔다 못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리고 형님 이름이 검색하기 진짜 어렵다”고 말했고 강남은 “강남 검색하면 강남 맛집, 강남 데이트코스가 나온다”고 공감했다. 강남은 “아무리 내가 예능으로 세게 때려도 다음날이면 무조건 다른 강남이 나온다. 강남 기사 보려면 그냥 이상화를 검색한다. 그러면 강남이 나온다”고 전했다.

개명하면서 성도 새로 정해야 하는 강남은 아내 이상화의 성과 엄마의 성 중 고민 중이라며, 강남은 “어차피 지금 강남이라는 사람이 상화 씨 집에 들어간 거랑 똑같다. 우리 집에 상화 씨가 온 게 아니라 내가 상화 씨 집 간 느낌이지 않냐”고 설명했다.

강남은 제작진이 추천한 철학관 세 곳을 찾아 다양한 이름을 추천받았다. 여러 이름 가운데 강남은 ‘권이도’라는 이름과 ‘이준재’를 마음에 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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