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기부금 모아 ‘위기가정' 지원

2025-02-04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2월 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인·치매노인 돌봄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전문상담사와의 1:1 상담, 교육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비롯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캠핑 등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도 계획 중이다.

우리사랑기금은 지난 2003년부터 20여 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소아암 아동 치료지원을 비롯해 연말 소외계층 지원, 사회적인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사회공헌인식 확산에 우리사랑기금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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