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브랜드 ‘LA 기어(LA GEAR)’가 안성시 테니스협회(협회장 김광민)를 후원한다.
‘LA 기어’의 한국 라이센싱 및 유통을 맡은 ‘빈즈컴퍼니’(대표 김태성)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스포츠파크 내 테니스장에서 안성시 테니스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김태성 빈즈컴퍼니 대표와 노광춘 안성시청 테니스단 감독이 자리했다. 안성시는 국제 및 국내 대회는 물론 동호인 대회 등 다양한 테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태성 대표는 “이번 후원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스포츠 문화와 패션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장을 여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테니스가 보여주는 고유의 열정은 우리 브랜드의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업무 협약에 의미를 부여했다.
‘LA 기어’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당시 최고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카림 압둘자바, 칼 말론, 하킴 올라주원 등이 착용해 인기를 끌었다. 마이클 잭슨, 폴라 압둘 등 팝스타와도 협업으로 유명한 미국 스포츠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