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법인전용 고금리 적금 출시…58주년 기념 연 5%

2025-10-22

거래 실적 따라 최대 2.7% 우대

고객 중심 전략으로 법인 확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법인고객을 위한 고금리 특판 적금을 선보였다.

부산은행은 최고 연 5.0% 금리의 'Only One 주거래 법인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약 580억 원 규모로, 법인을 대상으로 한 특판 형태로 운영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최대 580만 원(1년 최대 696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며, 한도 1000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0%이고,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가입 법인 모두에게 0.3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여기에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7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5.00% 금리가 적용된다.

거래 실적 우대 항목은 대출, 정기예금, 입출금 평잔, 외환, 신용(체크)카드 등 5개로 구성됐다. 각 항목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70%포인트, 전 항목을 달성하면 추가 1.00%포인트의 주거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6월 개인고객 대상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에 이어 법인 중심의 특화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유형별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강석래 기업그룹고객장은 "법인 주거래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고객 중심 금융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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