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중형택시 시간 단위 대절 서비스 ‘우버 대절’을 경주와 제주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승객은 필요한 시간 동안 일반 중형 택시를 전용 차량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우버 앱에서 대절을 선택한 뒤 이용 시간, 픽업 장소, 경유지 등을 설정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만 7000원이다. 시간 초과 시 1분당 500원이 추가된다. 기본 운행 거리인 15km를 초과 시 1km당 800원이 추가된다.
우버 택시는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우버 블랙 등 프리미엄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대한민국 여러 도시가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