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정현과 남편이 함께 과거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이사한 새집에 요리용 철판을 설치했다. 이날 이정현은 철판 요리를 선보인 후 직접 담근 매실절임을 이용해 꿀맛 매실 비빔면까지 만들었다.
이때 이정현은 “매실 보니까 그 오빠 생각나네”라고 말했고, 그의 남편은 “무슨 오빠”라며 물었다. 이정현은 “초록 매실로 유명했잖아. 성모 오빠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편은 “뭔 상관인데”라고 질투했고, 이정현은 “활동을 같이했잖아. 맨날 같이 1위 후보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정현과 조성모는 당시 함께 휴대폰 광고도 찍었다고. 이정현은 남편을 보며 해당 광고 속 ‘잘자 내 꿈 꿔’라는 명대사를 재연했다. “(이 광고) 알아?”라고 묻자, 남편은 “안다. 나 016 썼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정현이 “또 나 때문에 썼구먼”이라고 하자, 남편은 “아니 그냥 제일 싸서 썼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