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에서 뛰고 있는 ‘마인츠 듀오’ 이재성과 홍현석이 ‘대선배’ 박지성의 서포트를 받는 첫 주인공으로 발탁이 됐다.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는 예고편을 통해 ‘후배 바보’ 박지성&에브라의 업그레이드된 K-서포트 첫 현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서포트를 받을 주인공으로는 FSV 마인츠 이재성과 홍현석이 등장했다.
박지성과 에브라는 ‘마인츠 듀오’를 위해 커피차가 아닌 분식차로 떡볶이부터 핫도그까지 핫한 K-푸드 메뉴를 선보였다. 이재성&홍현석의 마인츠 동료들까지 대만족한 표정이 포착됐다. 서포트를 준비한 에브라도 박지성 몰래 분식을 맛보다 들켰고, “No(안돼)!”를 외치며 민망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한국 전통놀이와 구단 맞춤 스페셜 기프트가 마인츠 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았다. 마인츠의 보 헨릭센 감독은 에브라가 낳은 희대의 유행어 ‘나는 바보입니다’라고 쓰인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에브라는 “굉장히 멋진 모자다”라며 제2의 ‘바보 인정’을 반겼다.
후배의 반란도 목격됐다. 마인츠 이재성은 “시즌1에 안 오셔가지고 좀 서운했는데…”라며 대선배 박지성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어 이재성은 “’맨인유럽 2025’가 업그레이드돼서 더 좋네요”라고 덧붙여 박지성을 한시름 놓게 했다. ‘대선배’ 박지성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MZ후배들의 입담은 19일 ‘맨인유럽 2025’ 1회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성과 에브라가 독일의 마인츠에서 첫 시작을 끊는 본격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 2025’는 19일 수요일 U+tv,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