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메이신 스프레이’로 배드민턴 국대 후원한다

2025-07-07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원자력연은 연구소기업 바이오메이신이 개발하고 피랩이 판매하는 ‘르피랩 피지컬 캄 스프레이’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에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르피랩 피지컬 캄 스프레이는 천연 물질 ‘메이신’을 주성분으로 한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붓기를 완화해 선수의 컨디션 회복·유지와 경기력 향상을 도울 수 있다.

메이신은 원래 옥수수 수염에서만 극미량 분리 가능했지만 원자력연이 세계 최초로 잔디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에서 분리·정제하는 데 성공했다. 원자력연은 메이신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기술 등도 개발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메이신은 이렇게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병엽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연구원 기술로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에 도움이 주게 됐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체 불가한 방사선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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