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대작 오픈월드 게임 ‘붉은사막’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2024-10-23

세계적인 수준의 오픈월드 게임에 도전하는 ‘붉은사막’

한 해외매체가 국내 증권가의 정보를 종합하여 ‘붉은사막’ 관련한 정보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임스컴, 지스타 등의 전시회를 통해 게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데모 버전은 시간 제한으로 인해 액션과 보스 전투에 집중했으나 오픈월드에 대한 게임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50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의 출시가 늦어진 이유는 높은 수준의 자유도를 만들기 위해 게임 엔진을 개선하고 수정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많은 오픈월드 기능을 추가했고 이로 인해 제작 일정이 길어졌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위쳐 3’를 비롯하여 ‘어쌔신 크리드’ 등 다양한 게임에서 영향을 받았다. ‘어쌔신 크리드’는 보이는 모든 것을 타고 오를 수 있고 ‘젤다의 전설’은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자유도를 제공한다. ‘붉은사막’은 이러한 요소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붉은사막’은 사용자의 행동이 평판에 영향을 미친다. 행동에 따라 영웅이 되거나 악당이 될 수 있고 이는 더욱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게 해 준다. 게임 속 NPC는 설정된 행동으로 움직이지만 AI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역동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해 졌다.

‘붉은사막’은 약 50~80시간 분량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며 엔딩이 존재하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콘솔 게임은 출시 이후 첫해에 매출이 집중되기 때문에 장기간 매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으나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에서 약 700명의 사용자에게 의견을 수집했고 80~9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붉은사막’의 타겟층은 ‘위쳐 3’, ‘어쌔신 크리드’, ‘젤다의 전설’, ‘레드 데드 리뎀션 2’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며 이 게임들은 모두 2000만장 이상을 판매한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지스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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