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트로트의 새로운 르네상스가 시작된다.
세계 최초 ‘참여형 이머시브 트롯컬’, [트롯열차]가 오는 2025년 6월, 서울의 심장부 종로 피카디리에서 그 역사적인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트롯과 뮤지컬의 경계를 넘어선 전례 없는 포맷을 제시한다.
전 세계 최초, 트롯과 뮤지컬의 만남 – ‘트롯컬’ 탄생!
뮤지컬과 콘서트의 경계를 허무는 이 작품은, 전통 트롯의 서정성과 현대 공연 기술이 결합된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관객은 희로애락을 테마로 구성된 4막의 여정을 따라 사연, 실시간 투표, 퀴즈 등 다양한 참여 방식으로 감정의 주체가 되어 무대와 함께 호흡하게 된다.
누구나 지나온 인생의 기억을 소환하고, 그 순간을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가는 이 공연은, 이 공연은, 뮤지컬과 콘서트의 경계를 허문 '트롯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언한다.
‘종로 피카디리’, 뉴트로 감성의 아이콘으로 재탄생
한때 ‘종로 3대 극장’으로 불렸던 피카디리. 현재 어반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어반일반사모투자산탁 1호’가 그 명맥을 이어받아 ‘CGV 피카디리1958’로 레트로 감성이 풍부한 극장으로 운영 중이다.
그 영광의 무대 위에 [트롯열차]가 다시 한번 화려한 조명을 밝힌다. 7080 레트로 감성을 품은 DJ 부스와 다방 무대 연출, 클래식한 소품과 복고풍 의상은 관객을 시간 여행으로 이끈다. 이 공간에서 관객은 단순한 향수 이상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피카디리는 이제 뉴트로 열풍의 진원지로서, 종로가 다시 한 번 문화의 중심이 된다.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목소리
이 특별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무대 위 13인의 아티스트들이다. 양지은, 홍자, 마이진, 강혜연, 김수찬, 류지광, 김중연, 양지원 등 트롯 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해온 8인의 트롯 스타와 천우주, 이태이 같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함께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공연의 흐름은 장동혁, 김민기, 신준철이 책임진다. 방송과 무대에서 다져온 노련한 진행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을 무대 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줄 예정이다.
콘텐츠를 넘은 ‘문화 플랫폼’으로의 확장
[트롯열차]는 어반피카디리문화산업전문회사의 제작 및 주최, DMP STUDIOS와 DOOR STUDIO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되었으며, 공연을 넘어 온·오프라인 굿즈 출시, 지역 상권 연계 콘텐츠 등으로 확장돼 ‘피카디리 르네상스’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할 예정이다.
5월 초에는 티켓 예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총괄 제작을 맡은 DMP STUDIOS 김강민 대표는 “[트롯열차]는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자,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감성 무대”라며, “피카디리의 귀환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위한 문화 재해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롯열차]는 2025년 6월부터 서울 종로 CGV 피카디리1958 [특설공연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세대를 잇는 감동의 여정에 관객과 함께 탑승할 예정이다.